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2026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6’에 참가해 국내 예술·기술 융합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융복합 축제인 SXSW는 음악, 영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투자자가 모이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이번 행사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입주기업 4개사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참여 기업은 디에이미르(몰입형 미디어아트), 오디오가이(AI 기반 공간 음향), 토포스스튜디오(이머시브 전시 IP), UDN STUDIOS(AI·AR 기반 버추얼 아이돌) 등이다.
행사 기간 중 약 1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아트코리아랩 공동 부스에는 넷플릭스, 노무라연구소 등 주요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방문해 총 106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특히 영국, 일본,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 관계자들과 30건 이상의 구체적인 협업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여 기업들의 전시는 현지 방송 인터뷰와 로컬 뉴스를 통해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아트코리아랩은 참여 기업들이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전 간담회와 IR 컨설팅, 전용 비즈니스 웹페이지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현지에서 AI와 XR 등 융합 기술의 구현력을 인정받으며 공동 프로젝트 및 PoC(기술 실증)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SXSW는 국내 예술 기업의 융합 콘텐츠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고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예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교류 프로그램과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코리아랩은 프랑스 뉴이미지 페스티벌, 스페인 소나르+D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예술-기술 융합 분야 창작자와 기업의 해외 유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아트코리아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