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스타트업 에니아이(대표 황건필)가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에 패티 조리 로봇 ‘알파 그릴’을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패티 조리 공정의 정밀 제어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맛을 표준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에니아이는 다운타우너가 설정한 패티 두께, 조리 시간, 온도 조건을 로봇에 적용해 자동화했으며, 그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구조를 통해 기존 수동 조리 시 발생하던 굽기 편차를 최소화했다. 또한 조리 완료 후 패티를 자동으로 들어 올리는 기능을 구현해 육즙 손실과 과도한 익힘을 방지했다.
현재 다운타우너 선릉점을 포함한 주요 직영 매장에 도입된 알파 그릴은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선릉점 기준 패티 조리 시간은 약 65초로 단축됐으며, 시간당 최대 300개 이상의 패티 생산이 가능해져 피크타임의 병목 현상을 완화했다.
이용권 에니아이 CBO는 “조리 자동화의 목적은 브랜드가 정의한 맛을 매장에서 동일하게 구현하는 표준화에 있다”며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동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에니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