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H벤처파트너스(이하 KHVP, 대표이사 최영준)가 인공지능(AI), 우주항공, 원전 유지보수,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KHVP는 모회사인 KH바텍과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검증(PoC) 및 사업 연계를 지원하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서의 독자적인 성장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KHVP는 KH바텍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100% 출자로 설립된 기술 중심 벤처캐피탈이다. 출범 이후 빠르게 전문 역량을 쌓아온 KHVP는 2025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팁스) 예비형 운영사에 선정되며 유망 기업 발굴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약 293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바탕으로 딥테크와 그린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투자 전략은 크게 두 축의 전용 펀드를 통해 이원화하여 전개하고 있다. ‘KH 게임체인저 딥테크 투자조합’은 AI와 로보틱스, 첨단소재 등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에 집중하며, 위성·항공 관제 기술 기업 ‘솔탑’과 고정밀 기어 제조 기업 ‘이스턴기어’, AI 기반 슈즈 테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구축했다. 반면 ‘KH 그린테크 투자조합’은 모태펀드의 출자를 받아 탄소중립 기술 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전 유지보수용 원격제어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엠유트론’에 투자하며 에너지 환경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KHVP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피투자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밀착형 밸류업’ 전략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포트폴리오 기업의 기술을 모회사인 KH바텍의 제조 및 사업 역량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구조를 갖췄다. 대표적으로 ‘이스턴기어’는 KHVP의 투자 이후 KH바텍과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조 현장 중심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지원은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솔탑’은 국내 위성 관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으며, ‘엠유트론’은 한전KPS로부터 장비 제작을 수주하며 원격 제어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KHVP는 이러한 투자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TIPS 일반형 운영사 진입 및 루키리그 참여 등 더 큰 규모의 벤처 생태계 지원에 도전할 계획이다.
KHVP 관계자는 자사가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 산업과 기술을 연결해 기업 성장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 분야의 게임체인저가 될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KH바텍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미지 제공: KH벤처파트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