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엔씽(대표 김혜연)이 빌딩형 수직농장 '아이엠팜 타워'에 158억 원 규모의 AI 농업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2026년 기준 200억 원 이상의 사업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엔씽은 지난 2월 27일 체스터원개발 주식회사와 경기도 여주에 건립 예정인 '아이엠팜 타워' 내 AI 농업 플랫폼 'N.FARM.AI' 기반 통합 관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대상은 3층부터 10층까지 8개 층, 총 80개 호실(약 4,040평) 규모다.
해당 솔루션은 AI 환경 제어, 실시간 생육 모니터링, 수확량 예측, 경영 통합 관리 기능을 포함한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아이엠팜 타워는 연간 약 1,000톤의 작물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도심형 대규모 수직농장 대상 B2B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유치한 삼성벤처투자의 전략적 투자는 엔씽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대형 식품·유통 기업과 스마트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이들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혜연 대표는 "10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했다"며 "검증된 솔루션을 농가와 기업에 확산시켜 한국 농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엔씽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본격화하고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 조달 자금은 플랫폼 고도화, 고부가 신규 작물 연구개발,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엔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