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나눔비타민’, ‘제2회 소셜임팩트어워드 2026’ 혁신상 수상
2026년 02월 05일

소셜벤처 ‘나눔비타민’, ‘제2회 소셜임팩트어워드 2026’ 혁신상 수상

모바일 식권 플랫폼 '나비얌' 운영사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이 SIA Korea 사무국이 주관하는 '제2회 소셜임팩트어워드(SIA)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공익 시민단체의 추천과 시민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소셜임팩트어워드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혁신상, 창의상, 허들링상 등 3개 부문을 수여하며, 나눔비타민은 기존 사회 과제를 새로운 접근법으로 해결한 프로젝트에 부여되는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눔비타민은 취약계층 식사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낙인감과 메뉴 선택권 제한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보완해 왔다. '나비얌' 플랫폼은 공공기관, 기업, 재단의 복지 예산을 디지털 식사쿠폰으로 전환하여, 이용자가 전국 6만여 개 제휴 가맹점에서 시간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금융 서비스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사용자가 지원 대상임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아동급식카드나 종이식권 등 기존 복지 제도의 틀을 유지하면서 수혜자의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역 내에서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던 '착한가게'들을 플랫폼으로 연계하여, 개별적인 선행을 현물기부 데이터로 기록·관리하고 수혜자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시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번 수상은 나비얌이 지향하는 가치에 대한 공감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 대상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비타민은 2022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서울특별시 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상 등을 받은 바 있다. 2025년에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미만 리더 30인’ 소셜임팩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 CES 2026에서 AI·데이터 기반의 기부 솔루션을 공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미지 제공: 나눔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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