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AI 기업 아크릴이 ‘한국형 AI(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아크릴은 에듀윌, 유니와이드, 폭스커넥트 에듀테크 3사와 ‘K-AI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은 단순 기술 실증이나 개별 서비스 연계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AI 교육 플랫폼 개발을 골자로 한다. 프로젝트에서 아크릴은 AX 인프라 ‘조나단(Jonathan)’ 기반 플랫폼 구축 총괄, AI 개발 교육도구 및 경량화 AI 튜터링 시스템 개발 등 AI 기술을 총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교육 현장에서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AI 교육 플랫폼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미국·인도·케냐 등 글로벌 교육 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환경에 맞춘 AI 교육 플랫폼 모델 개발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크릴은 파트너사인 에듀윌, 유니와이드, 폭스커넥트와 협력해 초·중·고(K-12)부터 성인 교육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AI 학습 생태계를 구축한다. 500만 누적 회원을 보유한 에듀윌과는 성인·직장인 대상 AI 교육 서비스를 론칭하고, 교육 인프라 전문기업 유니와이드와는 AI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디바이스·서버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 전문기업 폭스커넥트의 공교육 협력 경험을 더해 서비스 범위를 전 연령대로 확대하며 차별화된 미래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이번 사업을 계기로 K-AI 교육 플랫폼을 SaaS 형태의 범용 교육 AX 인프라로 고도화하고, AI 디지털교과서 선정 및 디지털 선도학교 확대 등 도입이 가속화되는 교육 AI 시장을 선점할 전략이다. 특히 다수의 공공기관 AI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아크릴의 기술력에 교육청 플랫폼 공동 운영 경험이 있는 에듀테크 3사의 노하우를 결합하여 관련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홀론IQ(HolonIQ)’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4000억달러(한화 약 6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흐름 속, 챗GPT가 등장하며 업계에선 AI 기술 도입에 대한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아크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교육 분야에서도 AX 인프라가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작동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교육을 시작으로 공공·제조·의료 등 다양한 산업으로 AI 전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 기조에 따라 각 정부 부처는 최근 ‘AI 대전환(AX)’을 위한 청사진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AI 대전환은 AI를 단순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기업·조직·업무 방식·비즈니스 모델 전반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이는 AI 데이터 라벨링부터 플랫폼 구축·운영까지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전환(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지 제공: 아크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