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 기반 출판사업 확대
2025년 12월 26일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 기반 출판사업 확대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콘텐츠 사업의 외연을 넓혀 아티스트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출판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키뮤 출판사는 발달장애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책으로 엮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에게 전달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지향한다. 단발성 전시에 머물지 않고 '책'이라는 매개체로 아티스트의 예술적 가치를 영구히 보존하여 이들의 자립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현재까지 키뮤 출판사가 발간한 도서는 종이책 <DESIGN TRAINING BOOK>,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버스>와 전자책<DESIGN TRAINING BOOK> 총 3종이다. 모두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발급이 완료되어 글로벌 출판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버스>는 티머니복지재단의 교통약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기획된 결과물로, 키뮤스튜디오 소속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해당 작품은 독특한 외형 때문에 외면받던 101번 버스에 탑승한 소년이 겪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출간 당시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이 작품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아동 도서전 ‘2026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 라가치상’ 출품을 앞두고 있다.

키뮤스튜디오의 남장원 대표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창작물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더 오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일러스트와 이야기 등을 삽입한 책 출판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이들의 창작 IP들이 작품 전시,아트토이,책 출판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키뮤스튜디오는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특별한 디자이너’로 육성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사회와 연결하는 소셜 기업이다.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기업과 장애인 고용을 연계하는 ‘키뮤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유진투자증권, 페레로로쉐, 한국조폐공사 등 국내외 기업들의 ESG 캠페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키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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