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M 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 제공기업 가제트코리아가 지난 10월 14일에서 18일까지 두바이 세계 무역 센터에서 개최된 2024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이하 GITEX 2024)에서 eSIM 데이터 로밍 글로벌 플랫폼 ‘수페라링크(이하 Superalink)’를 선보였다.
Superalink는 eSIM 기술을 활용하여 현지 SIM 카드 교체 없이도 사용자가 전 세계 어디서든 손쉽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간편한 가입 절차와 경쟁력 있는 요금제 제공은 물론 사용자별 커스터마이징 플랜 기능을 제공한다.
가제트코리아 유상혁 대표는 “GITEX는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로, 우리의 eSIM 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 Superalink가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혁신적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우리는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전세계를 연결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제트코리아는 GITEX 2024에서 참가자들에게 Superalink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업계 전문가들과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글로벌 데이터 로밍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쳤다. 향후 eSIM 시장을 넘어 통신산업 전반에 기여하겠다는 가제트코리아의 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GITEX는 세계 최대 IT 전시 중 하나로, 중동 지역 IT 산업발전에 중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가제트코리아(gadget.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