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 (대표 이주현)이 15억 뷰를 돌파한 자사의 영유아 인기 캐릭터 '치타부'의 프랑스어 채널이 오픈했다.
이번 신규 채널 오픈으로 마코빌은 영어·스페인어·독일어에 이어 프랑스어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게 됐다.
프랑스어권 시장 공략 위한 맞춤형 전략
마코빌 미디어콘텐츠본부 조영흥 실장은 "프랑스어 채널 오픈을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국가들에 치타부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빠르게 20억 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어 콘텐츠 제작에 있어 마코빌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프랑스어의 특성을 고려해 현지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 현지인 성우를 우선적으로 섭외하여 자연스러운 발음과 억양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마코빌은 프랑스 문화의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종 차별에 민감한 프랑스의 특성을 반영해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구성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적 가치를 중시하는 프랑스 부모들의 성향을 고려해 콘텐츠에 교육적 요소를 적극 가미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전략으로 문화 다양성 추구
마코빌은 프랑스어권 시장 공략을 위해 차별화된 접근법을 채택했다. 프랑스의 전통 너서리 라임(Nursery Rhyme, 동요)에 한국의 검증된 콘텐츠 기획력을 가미해 양국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마코빌의 미디어콘텐츠본부 콘텐츠벨류업팀은 다국적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어, 프랑스어권 시장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프랑스어에 능통한 전문가들을 포함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프랑스어권 특성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IP 활용한 사업 확장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
치타부의 글로벌 성공 비결로는 유튜브 숏츠 알고리즘과 테마의 효과적인 활용이 꼽힌다.
해외 릴스 및 리믹스 전략을 통해 인도네시아, 미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교육적 요소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 애니메이션 연출을 적극 활용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코빌은 IP를 활용한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영흥 실장은 "치타부의 성공을 바탕으로 IP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치타부의 인기 캐릭터들이 완구 시장에 진출하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룡과 자동차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의 '치타부 다이노카' 캐릭터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완구로 출시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마코빌의 이주현 대표는 "마코빌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며 "프랑스어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언어권으로 확장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회사의 비전을 밝혔다.
이어 "치타부의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창의적인 콘텐츠의 가치를 인정받고,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 제공: 마코빌(mac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