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콘텐츠 기획 및 웹툰 제작 스튜디오 ‘몬스터라이엇’, 시드 투자 유치
2024년 07월 31일

동남원 (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 박준상)가 IP콘텐츠 기획 및 웹툰 제작 스튜디오 ㈜몬스터라이엇(대표 고진호)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몬스터라이엇은 화려한 액션과 빠른 연출에 강점을 보유한 웹툰 스튜디오로, 글로벌 연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일본 K-콘텐츠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 8월 말 일본 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몬스터라이엇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자체 웹툰 IP를 포함한 원천 IP 라인업 확충에 주력할 예정이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로 확산이 용이한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도입할 것이다.

특히, 노동집약적인 웹툰 작화 공정에 생성형 AI를 도입, 인건비와 비용을 절감시키는 자체 콘텐츠 솔루션을 도입 할 예정으로, 효율적인 웹툰 제작을 고민하는 다양한 업계 관계자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몬스터라이엇은 출판만화부터 웹툰 ‘테러맨’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30년 경력의 고진호 작가가 경력 10년 이상의 팀원들과 창업한 작화 기반 웹툰 스튜디오로, 안정적인 작화 프로듀싱을 내세워 연재 중인 작품 모두 상위권에 랭크시켜 업계 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 초기임에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제안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유통 대기업 라쿠텐과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MCP)을, 미국 Riot Games에서 분사한 Ussistant Studio 와 IP제작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리즈벤처스 김형철 수석은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퀄리티의 다양한 IP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과 성장가능성 모두를 확보한 국내 유일무이한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결정에 대해 말했다.

고진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체 유니버스 구축과 콘텐츠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생성형AI 활용이 가능한 작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웹툰 업계의 구조를 개선하며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웹툰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시리즈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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