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 오세영, 이하 ‘KEVIT’)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스트팁스는 민간 투자와 연계하여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최대 5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포스트팁스 기업은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인 팁스를 통해 검증된 졸업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성이 뚜렷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창업진흥원과 한국벤처케피탈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KEVIT은 업계 최초 전기차 충전 관제 시스템 GS(Good Software)인증 획득, OCPP(국제표준 통신 프로토콜) 2.0.1에 대해 세계 최초 충전기, 충전관제시스템 동시 인증 획득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 주효했다.
KEVIT은 포스트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 정보수집 충전기를 활용한 스마트 차징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전관제시스템(CSMS)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충전 스케줄링을 생성하여 그리드 안정화를 제공하고 DR, V2G 등 에너지 신사업과 연계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오세영 대표는 “포스트팁스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전기차 충전 관련 기술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KEVIT은 충전기 개발, 제조, 충전소 구축 및 인프라 운영관리까지 전기차 충전의 모든 가치사슬을 포괄하는 All-in-one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5년 연속 환경부 전기차 충전시설 급·완속 보급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충전 솔루션 기술적 강점을 기반으로 인도 및 동남아 시장에서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해외 진출도 활발히 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