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 AI 챗봇에 ‘업스테이지’ LLM ‘솔라’ 도입…AI 챗봇 고도화
2024년 03월 06일

AI 커뮤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대표 김동신)가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거대 언어 모델(LLM) 솔라를 자사의 ‘AI 챗봇’에 적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센드버드의 AI 챗봇은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 문의에 유연하게 응답하고 제품 추천, 판매, 마케팅, 영업 성과 측정 분석까지 기업의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노코드로 5분 만에 위젯 형태로 홈페이지에 연동해 몇 가지 정보만 제공하면 기업의 고객 상담 및 지원에 특화된 챗봇을 학습시킬 수 있다. 고객들이 기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문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센드버드 AI챗봇은 ▲오픈AI의 GPT-4, GPT-3.5 ▲앤트로픽의 클로드2.1(Claude), ▲메타의 라마2(Llama2) 글로벌 LLM을 활용 중으로, 여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업스테이지의 솔라를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센드버드의 AI챗봇이 지원하는 LLM은 총 5개가 되어 이용 고객은 다양한 LLM옵션으로 상황에 맞는 모델을 가공할 수 있다.

솔라는 세계 최초로 107억 매개변수(10.7B)의 작은 크기로 구성된 사전학습 모델이다.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센드버드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뛰어난 성능을 갖춘 업스테이지 솔라 API 적용을 통해 센드버드 AI 챗봇 FAQ(자주 묻는 질문, Frequently asked questions)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실제 사람이 응대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한 챗봇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라 탑재로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 어시스턴트 서비스는 업스테이지의 홈페이지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는 “센드버드 AI챗봇과 솔라가 결합하게 되면서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총동원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혁신적인 기업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목표로 기업들이 챗봇 개발 전에 반드시 고려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센드버드 채팅 솔루션에 솔라를 통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센드버드가 제공하는 전반적인 고객 여정 경험을 더욱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드버드는 글로벌 3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기업형 채팅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레드핀, 야후스포츠, 라쿠텐, KB 국민은행 등 전세계 1,4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센드버드

0 0 votes
Article Rating
beSUCCESS is a professional media company with a particular focus on startups and tech industry | beSUCCESS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미디어 회사로,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전세계 테크 트렌드와 스타트업 뉴스, 기업가 정신 등 국내 스타트업의 인사이트 확대를 위해 필요한 외신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출시 소식 등 주요 뉴스를 영문으로 세계 각국에 제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을 지원하는 '연결'의 역할을 합니다.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