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 및 무인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 www.orangesquare.kr)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6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나우IB 등 벤처캐피탈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하였고,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와우패스는 국내 최초로 결제, 환전, 교통카드를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올인원 선불카드로, 출시 1년 5개월만에 카드 발급자 50만명, 앱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하며 2023년 11월 기준 외국인 입국자 대비 월간 카드 이용고객이 8%를 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결제시장을 빠르게 선점하였다.
아울러 오렌지스퀘어는 2023년은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율 20%의 실적을 무난히 달성하였다.
이는 회사가 지하철, 호텔, 편의점,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방한 외국인 핵심 동선에 150여대의 무인 키오스크를 빠르게 설치하며 국내 최대 카드 발급 및 외화 충전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였고, 모바일앱을 통한 각종 예약 상품을 출시하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편의 서비스 확장 등의 노력에 힘입은 결과이다.
미래에셋벤처 관계자는 “오렌지스퀘어는 빠른 성장과 흑자실현 등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외국인 접점 기반 플랫폼 확장성을 겸비한 회사로서 2023년 하반기 핀테크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보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외국인 입국자가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60% 수준인 1100만여명으로 회복된 이후 정부는 년말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하며 2024년에는 2천만명, 2027년에는 3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였다. 향후 빠르게 성장할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외국인 지불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오렌지스퀘어의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렌지스퀘어는 향후 2년내 무인 키오스크를 400대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 설치하여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WOWPASS 발급과 충전이 가능한 인프라를 완성하고, 모바일앱/웹 기반 여행 커머스, 캐시백 제휴등 다양한 외국인 편의 서비스를 발굴하여 경쟁력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오렌지스퀘어 이장백 대표이사는 “급성장하는 K-여행 시장에서 이번 투자금과 키오스크 및 모바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외국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인바운드 관광의 ‘K-슈퍼앱’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 마케팅 제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오렌지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