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영어학습 서비스 ‘머머(murmur)’를 개발하는 펀치랩이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펀치랩이 개발한 머머(murmur)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독해 및 해설 서비스로, 자체 개발 튜닝한 생성 AI 모델을 활용하여 대규모 영어 독해 자료와 그 해설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검색이나 질문을 통해 필요한 학습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의 수능 영어 시험은 듣기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독해(문법)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독해 부분을 잘 해결하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렵다. 머머(murmur)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독해 및 문법 학습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머는 다양한 난이도와 주제의 영어 독해 기출 문장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능 영어 시험에 필요한 실질적인 독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머머는 자체 AI 모델을 통해 해설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 데이터는 모두 자체적인 기준으로 난이도를 분석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꼭 맞는 문장 해설, 문제 등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학습 경로를 따를 수 있게 된다.
펀치랩 편선영 대표는 “교육 기술 분야에서 AI의 적용은 학습 효율성과 개인화된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펀치랩의 머머(murmur)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 방식을 긍정적으로 혁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치랩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씨엔티테크가 주관하는 "2023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투자 역량을 함양하여 ‘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2호’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보도자료 제공: 펀치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