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11월 27일 개최된 ‘2023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V2X-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신SW상품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SW상품대상은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가운데 우수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연간 12개 SW 제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시상하며, 이 중 국가 위상을 높인 제품을 선정해 대통령상(1개), 국무총리상(2개)을 수여한다.
대통령상을 받은 베스텔라랩의 ‘V2X-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은 주차장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위한 AI 기반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AIoT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가용 주차면 위치와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 솔루션과 연관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은 분산된 주차 정보를 통합하여 라스트마일 데이터를 관리한다. 이를 통해 GPS 음영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미래 기술들과 호환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텔라랩이 제공하는 ‘V2X-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워치마일’은 주차장에서 빈 주차면까지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영상 분석 AI를 통해 실시간 주차 현황을 파악하고, 주차면 단위의 주차 상태와 위치를 디지털 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입구 인근, 전기차 충전소, 교통약자 전용 주차면 등 운전자가 원하는 주차 위치까지 최단 경로로 안내한다. 주차가 완료되면 워치마일 앱에서 주차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베스텔라랩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디리야 지역에 스마트 시티 내비게이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