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플랫폼 ‘월디’를 운영하는 '이프비(대표 한종혁)'가 '초정밀 스트릿아트'로 옥외 광고의 새로운 포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의 유휴벽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벽 플랫폼 ‘월디’는 2021년 서비스 출시 이후 넷플릭스, 베르사체, 코스, 세븐틴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한국에 없는 독창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디는 벽면을 활용하여 △건물주에게는 지역 랜드마크로 건물가치를 상승하거나, 임대료 외의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광고주에게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광고서비스를 제공하여 △순수 미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그간 예술작업을 통해 유휴벽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노력해 온 월디는 이번 극사실주의 벽화 '초정밀 스트릿아트 시리즈 1 - 조선의 백자'를 통해 그동안 전시장에서만 볼 수 있던 조선 백자를 스트릿아트로 제작해 한국 고유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가가 섬세한 붓터치로 작품을 그려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멈춰서서 작업을 지켜보며 한국 예술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초정밀 스트릿아트 시리즈1- 조선의 백자’는 2호선 이대역 3번출구 앞에서 12월 31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프비 대표 한종혁은 “'조선의 백자'를 시작으로 기존의 K-pop 한류를 넘어 다양한 예술과 콘텐츠들이 K-컬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앞으로 월디가 생각하는 벽과 아트의 모든 가능성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월디는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