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드(주)는 알람을 공유해서 약속을 챙겨주는 앱 ‘코알람(CoAlarm)’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시대에도 탁상 달력을 그대로 옮긴 달력앱으로 약속을 챙기고 있다. 나만 보는 달력만으로 약속을 챙기는 건 한계가 있다. 코알람은 약속 당사자들 사이에 알람을 공유하여 약속 시간에 SMS나 앱 푸시를 보낸다. 병원에서 진료 예약을 SMS로 알려주는 방식을 일정앱에 도입하여 약속을 놓치지 않게 한 것이다.
약속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예약된 알람을 보낼 수도 있다. 부모님 약 복용을 챙겨줘야 할 때 알람을 보내고 복용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육아맘은 아이들 학원 스케쥴이나 다양한 행사를 가족들과 공유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코알람을 이용하면 서로의 연락처를 몰라도 약속을 만들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아이들 학교 반 모임을 코알람에서 만들면,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아도 대화하고 약속을 잡을 수 있다.
보통드(주) 정하림 공동대표는 “달력과 시계를 그대로 옮긴 듯한 일정앱이 아닌,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일정앱을 제시하여, 모든 약속이 코알람 안에서 이뤄지도록 만들겠다. 그리고 약속이 실패하지 않도록 끝까지 챙겨주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보통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