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기반 디지털 웨이트 머신 '모티브(motyv)'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티(대표 방지원)가 9월 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LG이노텍 사내벤처 출신 모티는 기존 바벨과 원판이 아닌 모터의 정밀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웨이트 머신을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 7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TIPS에 최종 선발 되었다. 이로써 모티는 2년간 5억원의 기술개발 및 연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모티는 무거운 바벨과 원판 대신 모터의 토크를 이용하여 하중을 만드는 디지털 웨이트 머신 '모티브'를 개발하는 회사다. LG이노텍 출신 엔지니어들이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모여, 현재 제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
모티 방지원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등 근력운동을 필요로 하지만 그 동안 부상의 위험으로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던 운동약자를 위한 제품과 컨텐츠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모티브 같은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팁스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팁스 추천사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측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시니어들도 안전하게 근력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모티의 비전이 실현되면 남녀노소 모두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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