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외부에서의 사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 CRM 마케팅 솔루션을 운영하는 페어리(대표 장인선)가 ‘제 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최종 발표회에서 삼성카드의 최우수 스타트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2023년 2월에 진행된 공모에서 총 31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14개사가 본선에 진출하여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4개월간의 협업 및 사업 아이디어 검증을 진행 해 왔으며 페어리가 최우수 스타트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페어리는 앱 외부 온라인 활동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마케팅을 선보였으며 삼성카드 혜택 알림에 동의한 고객의 온라인 활동을 감지해 맞춤 혜택을 실시간 안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페어리는 이번 선정으로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되는 지원금 3,000만 원 외 외 1,000만 시상금을 추가로 받았으며, 삼성카드와 후속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페어리는 구글 본사와 한국 오피스에서 B2B AI 제품 총괄 및 개발 팀장을 맡았던 장인선 대표와, 구글에서 AI 제품 개발을 담당했던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됐다. 페어리는 3년 이상의 기술 개발 통해 구축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며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팁스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