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스 헬스케어 기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의 실적상승폭이 놀랍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4억 5천 3백만 원이었으나 23년 1분기 매출은 31배 성장한 142억 6천 7백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모노랩스의 소태환 대표는 의약품 유통회사인수 건과 아이엠, 공먹젤 등의 자사 제품 판매증가는 물론 약국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회사다. 일반적으로 건강식품의 경우 전문의약품과는 달리 개인의 건강상태나 특성에 맞춰 복용하지 않는다. 건강식품이나 비타민의 경우 서로 맞지 않아 충돌이 되는 경우도 있고, 개인의 특성에 따라 피해야 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현실은 심각하다. 몸에 좋다면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것이 항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모노랩스는 규제샌드박스 업체에 선정되어 아이엠이라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사업을 시작했다.
“모노랩스는 맞춤형 건기식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동시에 기존 시장인 의약품 유통시장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효율화 하고 있다. 시장 개척은 임계점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개척이후에는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시장의 경우 후발주자로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이미 25조의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만큼 경쟁력만 있다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텔리전스 헬스케어 회사로서의 장기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두 사업을 적절히 조합하여 단기적 성장과 장기적인 내실을 동시에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성장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도자료 제공: 모노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