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운영사인 ‘브이엔티지 VNTG(대표 김태근)’가 투자한 전문 촬영 연결 플랫폼 ‘브리피’와 클라우드 기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솔루션 ‘프로보티브’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운영사가 1억원 이상 투자한 기술 창업팀을 선별하여 △ 기술 개발(R&D) 자금 5억원 △ 창업 사업화 자금 1억원 △ 해외 마케팅 자금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프로보티브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도미닉 다닝거(Dominik Danninger) 대표가 창업한 팀으로, 팁스 최초의 비아시아계 외국인 창업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브리피(https://www.briphy.com/)는 영상과 사진 촬영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 촬영 인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번 과제에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작업지시서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촬영 전문가를 자동 매칭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브리피는 파편화된 촬영 전문가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로스를 줄이는 데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보티브(https://packative.com/)는 전문 디자인 툴이나 디자이너 없이도 맞춤형 패키지를 생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솔루션 ‘패커티브(PACKATIVE)’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패키지 전개도면 자동 설계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보티브는 기존의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인 패키지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함으로써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여 지속 가능한 패키지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브이엔티지는 금년 상반기 총 5개의 창업팀을 추천하였으며 금번 선정된 ▲브리피 ▲프로보티브를 포함하여 ▲아이들랩 ▲에크록스 ▲젠핏엑스까지 추천 기업 전부가 팁스에 일거 선정되는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브이엔티지 VC센터에서 TIP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하늘 팀장은 “올해 브이엔티지가 투자하고 추천한 5개의 팀들이 모두 선정되어 기쁘다”며 “과제 기간 내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엔티지는 ESG 기반의 가치 중심 분야 사업에 투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특정 산업군에 집중하기 보다는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정합성(integrity), 혁신성과 기업가 정신을 투자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브이엔티지는 창업과 컴퍼니빌딩을 통한 EXIT 경험, 그리고 기업에 내재화한 IT/DT 역량을 기반으로 유망 초기 창업기업의 전방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브이엔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