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그라운드업벤처스는 베트남 비즈니스 창업지원센터 Business Startup Support Centre(이하 BSS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그라운드업벤처스는 BSSC와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를 공동 운영하고 글로벌 및 국내 네트워크에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BSSC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기업의 멘토링과 현지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기회 창출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BSSC는 베트남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과 강력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하여, 12년간 1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 2만 5천 명 이상의 기업가, 1천 4백 명 이상의 멘토 및 산업 전문가, 그리고 200명 이상의 투자자들로 형성된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그라운드업벤처스 또한 현재 서울핀테크랩(100여 개사 입주), 글로벌게임허브센터(판교)를 위탁 운영 중이고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기업 사내벤처 멘토링 프로그램 등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두텁게 쌓아왔다.
이번 협약의 첫 단추로 그라운드업벤처스는 전 세계 1,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스타트업 대회인 ‘Startup Wheel 2023’의 국내 파트너로 협력한다. 그라운드업벤처스의 파트너사인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부스타'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세한다.
이번 MOU 체결에 핵심 역할을 한 그라운드업벤처스의 강호천 이사는 “BSSC와의 MOU 체결은 한-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에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Startup Wheel 2023'의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그라운드업벤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