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실명 예방 의료 스타트업 클롭(CLOP, 공동대표 박상준, 김현준)이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클롭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안질환 관리를 통해 환자의 실명 예방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로 AI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주)뷰노의 창업자이자 전 대표인 김현준 대표와 15년 차 안과 전문의이자,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부교수인 박상준 대표가 설립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는 “클롭의 AI 기반 의료 서비스는 의사와 환자의 니즈를 정밀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곧 안과 영역에서 독보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클롭은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중요한 임상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과, 이 문제를 헬스케어/의료라는 영역 내에서 온전히 풀어낼 수 있는 경험과 역량 두 가지 모두 충족시키는 최고의 팀이다.”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클롭 박상준 대표는 "오랜 시간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하며 느꼈던 실제 문제를 안과의사로서 직접 풀어보는 매우 가슴 뛰는 도전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하여, 올해 안에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클롭은 당뇨환자와 같이 내과에서 추가적인 안저검사가 필요한 환자 의뢰 및 회송을 자동화하고, 빠르고 편리한 검사가 가능한 플랫폼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이미지 제공: (주)클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