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드 글로벌, 비석세스 공동 주최 ‘중국판 실리콘밸리 ‘그레이터 베이 지역’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 포럼 성료.. 기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

사진 왼쪽부터 비석세스 미디어 그룹 대표 정현욱, 중앙일보 차이나랩 황우덕 대표, 글로벌 시장 진출 컨설턴트, 시에 카 위 (Seah Kah Wee), 원빌리언 파트너스 최성희 대표

중국 대표 스타트업 미디어 테크노드 글로벌(TechNode Global, 대표 강 루(Gang Lu))과 한국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비석세스(beSUCCESS, 대표 정현욱)의 공동 주관으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포럼이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중국 주하이 다 헝친 개발 유한회사(Zhuhai Da Heng Qin Development Co., Ltd.)와 아시아 기술 박람회 비욘드 엑스포의 지원으로 개최된 본 포럼에는 주하이 다 헝친 개발 유한회사(Zhuhai Da Heng Qin Development Co., Ltd.)의 최고 정보 책임자(CIO) 이앙 잉 (Liang Ying), 산업 개발부 수석 관리자 시에 율린(Xie Yulin), 테크노드 글로벌 아시아 총괄 책임, 스탠리 종 관 타이(Stanley Chong Guan Tai), 글로벌 시장 진출 컨설턴트, 시에 카 위 (Seah Kah Wee), 중앙일보 차이나랩 황우덕 대표, 원빌리언 파트너스 최성희 대표뿐만 아니라 한국 스타트업 지원 공공 기관 관계자 및 스타트업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해 급변한 중국 기술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그레이터 베이 지역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 모색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는 비석세스의 정현욱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테크노드 글로벌 아시아 총괄 책임, 스탠리 종 관 타이(Stanley Chong Guan Tai)이가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의 진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첫 세션으로는 테크노드 글로벌의 아시아 총괄 책임자인 스탠리 종 관 타이(Stanley Chong Guan Tai)의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의 진출(Venturing Into Asia's Largest Market)’ 주제로 중국의 소비시장 변화와 이커머스 시장의 빠른 성장을 소개하며 중국 시장 진출에 이커머스가 새로운 기회라고 전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미국보다 높고 심지어 전세계 온라인 시장에서 45%를 차지, 1위를 달리고 있다며 특히 중국 내에서도 광동, 홍콩, 마카오를 중심으로 2,846.7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위치적으로 남아시아, 동아시아 사이에 있어 이커머스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탠리 종 관 타이(Stanley Chong Guan Tai)가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중국은 중산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브랜드보단 퀄리티에 중점을 둔 스마트 소비가 떠오르고 있어 새로운 브랜드의 중국 진출이 어렵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또한 틱톡과 같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트렌드가 변하고 있어 이전과 달리 보다 직접적으로 중국 시장에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마카오, 홍콩, 광동 그리고 헝친(Heng Qin)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킹 확장 및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시아 국제 기술 박람회 비욘드 엑스포(Beyond Expo)가 미국의 CES처럼 더 많은 국가와 기업 참여를 유치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킹 허브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비욘드 엑스포 부대행사 들을 소개 했으며 특히 마카오 내 주요 기업인 샌즈그룹의 상금이 걸린 샌즈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자세히 안내 했다.

 

패널 세션 : 10년 뒤 중국 기술 및 혁신 측면에서의 역할,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팁과 주의할 점 그리고 기업과 투자를 위한 진출 및 퇴출 계획

패널 세션에서는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중앙일보 차이나랩 한우덕 대표, 원빌리언 파트너스 최성희 대표, 테크노드 글로벌 시장 진출 컨설턴트 시에 카 위(Seah Kah Wee)와 10년 뒤 중국 기술 및 혁신 측면에서의 역할,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팁과 주의할 점 그리고 기업과 투자를 위한 진출 및 퇴출 계획에 대해 전했다.

중앙일보 차이나랩 황우덕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에 관한 질문에 “최근 중국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애국소비'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 보다 지금은 ‘안타'라는 스포츠 브랜드가 인기가 있다. 단순한 애국 소비가 아니라 기술의 발전로 퀄리티도 좋아지고 있다.”라며 새로운 소비 패턴 변화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테크노드 글로벌 시장 진출 컨설턴트 시에 카 위(Seah Kah Wee)는 다음 10년 뒤 중국의 변화에 관한 질문에 “중국은 많은 인구와 이커머스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성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이와 관련해 많이 고민하고 있어, 이와 관련 산업이 성장할 거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원빌리언 파트너스 최성희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에 어떤 산업 분야가 성공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한 질문에 “예전엔 화장품, 콘텐츠 산업이 환영받은 분야였지만, 사드와 팬데믹으로 상황이 역전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기술 발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시장 진출이 매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아직 한국 IP 산업은 환영하는 추세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의 팁에 관한 질문에 한우덕 대표는 “지금처럼 중국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을 땐 한국에서 충분히 제품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중국의 니즈를 계속 파악해 진출하는 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최성희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매우 중요 한 것 같다. 조인트벤처보단 재무적투자를 통해 보다 탄탄하고 믿을 수 있는 관계를 맺어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에 카 위 컨설턴트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중국의 법과 규제를 파악하며 중국 니즈에 맞춰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면 좋을 것 같다.”며 “문화적으로 한국과 중국은 매우 비슷하다. 특히 연장자에게 예를 갖추는 행동과 같은 비즈니스 매너가 유사하기에 빠르게 중국 내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도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진입장볍을 낮추고 있다. 특히 떠오르는 딥테크 산업은 헝친을 중심으로 많은 스타트업 보육에 힘쓰고 있다. 헝친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중국 진출을 이루길 바란다.” 라고 마무리 했다.

주하이 다 헝친 개발 유한회사 최고 정보 책임자 이앙 잉(Liang Ying)이 ‘헝친(Heng Qin),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되다’라는 주제로 헝친 지역의 소개와 중국 진출의 기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주하이 다 헝친 개발 유한회사(Zhuhai Da Heng Qin Development Co., Ltd.)의 최고 정보 책임자 이앙 잉(Liang Ying)은 ‘헝친(Heng Qin), 중국 진출의 발판이 되다’라는 주제로 헝친 지역의 소개와 중국 진출의 기회에 대해 소개했다.

헝친 지역에서 집중하는 4개 산업인 IC 칩 및 전자부품, 바이오 및 의료 기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신소재 및 신에너지 산업을 공개했다. 특히 바이오산업은 스케일업을 위한 공간, 펀딩 등 다양한 지원뿐만이 아니라 미래 바이오 인재 양육을 위해 마카오와 함께 의과 대학 및 관련 시설을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헝친과 마카오는 다른 중국 산업클러스터 지역과 달리 테크 산업이 집중된 헝친 그리고 가까운 곳에 문화와 콘텐츠가 집중된 마카오가 있는 지리적 특징이 미국 실리콘밸리와 라스베이거스와 유사하다며 헝친과 마카오 및 주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알렸다.

이어 스타트업이 중국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더불어 세계 최대 상금인 300억 위안(약 540억 원)이 걸린 2023 헝친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소개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를 도모했다.

주하이 다 헝친 개발 유한회사(Zhuhai Da Heng Qin Development Co., Ltd.)의 최고 정보 책임자 이앙 잉(Liang Ying)은 “이번 행사를 통해 헝친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한국이 중국 시장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적극적인 진출을 위해 헝친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동 주최사 테크노드 글로벌 스탠리는 “중국 시장 진출에 팬데믹과 정부 제재 그리고 기술 탈취에 대한 염려로 어려움이 많았었지만, 최근 중국도 산업 성장을 위해 외국 기업 유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어 비욘드 엑스포도 아시아 중심의 기술 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처럼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동 주최사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높아진 국경 앞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기업들은 절장결전(截腸決戰)의 자세로 이겨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테크노드 글로벌, 주하이 다행친 개발 유한회사, 비욘드 엑스포 관계자 한국 투어는 '기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것이 핵심'이다. 테크노드 글로벌과 비석세스가 함께 기쁘게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기회와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의 기술 산업에 대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중국 전문가들로부터 직접적인 조언을 들으며 포럼은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미디어 테크노드 글로벌과 비석세스, 중국판 실리콘밸리 ‘그레이터 베이 지역’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전략 포럼 6월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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