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한국 벤처 뉴스(09.03)
2012년 09월 03일

  • 실리콘밸리 뉴스

Pirate Bay 창업자, 8개월간의 도주 끝에 캄보디아에서 검거되다! – VentureBeat
The Pirate Bay를 만든 Gottfrid Svartholm이 캄보디아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검거되었다. 스웨덴 경찰은 토렌트 사이트인 The Private Bay의 저작권법에 대한 위반으로 2006년부터 스바톨름과 법적인 문제를 겪어왔는데, 2008년 1월, 동료들이 몇 년간 구속, 벌금형이 선고되었을 때에도 2009년 4월, 동료 4명이 구속형을 받고 350만원의 형이 선고되었을 때에도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 다른 동료들은 어느 정도 감형을 받았지만 2012년 철창 속에 갇히기로 약속된 당일까지도 스웨덴 경찰은 스바톨름을 찾지 못해 이 문제가 국제적인 문제로 확산되었다. The Private Bay는 당분간은 계속 운영될 것이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에는 이런 문구가 올려져 있다. “우리는 어디에 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 계속 있을 뿐이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판검사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군요 : 웃기셔” (전문보기)

리모컨으로 조정할 있는 1 달러짜리 중국차 – VentureBeat
구글은 아마도 연구실에서 자동운전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자동차회사 BYD는 당신이 오늘 당장 살 수 있는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진짜로 리모콘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다.
평범하게 보이는 이 5인용 세단은 좁은 공간에 차를 주차할 때나 험악한 날씨에 주차된 곳까지 가기 힘들 때 또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때 아주 유용하다. 이런 기능들은 시속 1.2마일로 속도가 제한되어 있다. 안전상의 문제로 차와의 거리 30피트 이내에서만 작동한다. (물론 해커들이 속도 제한을 풀고 가능범위를 늘이기 전까지만 말이다.)
나는 조만간 들려올 ‘해커들이 차를 해킹했다’라는 소식이 벌서부터 기다려진다. 아마 경찰은 도난에 대한 어떠한 물리적인 흔적도 찾지 못했다며 호들갑을 떨겠지? (전문보기)

스타트업이 범할 있는 7가지의 치명적인 영업 죄악 - TechCrunch
ElasticSales의 공동창업자인 Steli는 몇몇의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아래에는 그가 말하는 ‘7가지 치명적인 영업죄악’이 있으니 읽고 당신과 당신의 기업을 스스로 도우라. (전문보기)

  1. 고객들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것 : 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고객들을 그냥 일반화 시켜서 이해한다. 아무리 세부화된 고객층이라 한들, 각각의 고객들은 약간씩의 다름을 요구한다.
  2. 못파는 것 : 제품이 가진 100가지 ‘feature’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하지만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2~3개의 장점을 골라내지는 못한다.
  3. 숨어 지내는 것 : 초기 유저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가질 기회를 놓치는 것과 직접적인 고객의 피드백을 받지 않는다.
  4. Follow-Up을 하지 않는 것 :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후속조치를 잘 하지 않는다. 서비스 가능성에 대해 의심을 하며 포기하는 마인드로는 절대로 새로운 고객을 데려올 수 없다. 기존의 고객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면서 피드백을 받아라 (yes와 no로만 받되 그 외의 것들은 모두 무시하라.)
  5. 자리잡지 못하는 것 : 스타트업들은 UI/UX최적화에는 열심히면서 영업채널을 개발하는 데에는 소홀하다. 전화, 이메일, 의사결정권자와의 관계, 사람들을 이끌 수 있을만한 인증, 거래 매력과 거래 성사에 가까운 것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6. 부적절한 가격 : 창업자들은 싼 가격의 서비스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낮은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춰서 고객들을 많이 유치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제품은 ‘쌈마이’가 되어간다.
  7. 판매하려고 물어보지 않는 것 : 가끔은 아주 단순히 사라고 요청하는 것이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데려다 줄 수 있다.

 

  • 한국 벤처 뉴스

무조건 깰 수밖에 없는 알람 앱 화제 – ZDNet Korea
국내 한 대학생이 만든 알람 앱이 출시 이틀 만에 씨넷, 기즈모도 등 해외 유력 외신에 소개돼 화제다. ‘Sleep If U Can’이라는 명칭의 이 앱은 알람이 울리면 사용자가 미리 찍어놓은 해당 장소의 사진을 똑같이 찍어야 알람이 해제되는 것,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을 끄기 위해서는 반드시 침대에서 일어나야 해 ‘악마의 앱’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전문보기)

엔젤투자협회 만든다. – 한국경제
고벤처 고영하 회장을 비롯한 벤처캐피털업계 관계자와 원로 등 15명이 최근 엔젤투자협회 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조만간 중소기업청에 법인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고 회장은 “미국에는 엔젤투자자가 30만명이 있는 데 반해 한국에는 1,000명도 안된다”며 “협회를 통해 양질의 엔젤투자자를 육성하고 엔젤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삼성-애플 특허전쟁 ‘끝모를 확전’, 언제까지? – 중앙일보
애플이 지난 2월 제기한 소송은 약 2년 뒤인 2014년 5월 31일 배심원 평결이 예정되어 있다. 배심원 평결이 나온다해도 소송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매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소송을 제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양사가 보유한 특허가 수없이 많고 앞으로도 더 생길 것이기 때문에 합의에 이르지 않고서는 특허소송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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