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원·항체, 고감도 진단 소재를 이용한 현장 진단 시스템 및 세포치료제 사업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하울바이오(대표:나희준)가 중국 강소성 난징시에 해외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로 확정하였으며, 현지 진출의 첫 파트너로서 중국 Vazyme(회장: Cao Lin)과 마이크로바이옴 현장 진단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울바이오는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여 향후 5년 내에 우수한 항체 공급, 새로운 항체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공급 등 중국 시장의 활로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4월 17일 나희준 하울바이오 대표는 중국 난징시 Vazyme 본사를 방문하여, 그룹 내 항체 진단기 사업부의 루어푸시옹 부총경리와 향후 항체 및 마이크로바이옴의 중국 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
2012년 난징에 설립된 Vazyme은 중국 굴지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2021년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MARKET에 상장되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운영을 통해 미국, 유럽 등 약 60여 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생명공학 부문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파트너 발굴과 함께 전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연구개발, 제조, 영업 및 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체 운영으로 현지 시장에 신속히 접근하고, 무엇보다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과 솔루션 제공을 위한 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나희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울바이오의 체외 진단사업 중국시장 진출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과의 기술협력,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 인력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 하울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