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스윗’(Swit, 대표 이주환)이 4월 13일 총 30,039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시스템 정기 점검 공지 메일(4월 16일 Swit 점검 및 업데이트 안내)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무료(Free) 및 스탠다드(Standard) 요금제를 사용하는 일부 한국 사용자들을 숨은 참조가 아닌 수신자로 지정하여 메일을 발송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스윗은 발송과정에 담당자의 실수로 메일 1건당 1,000명의 이메일 주소가 포함되어 총 30,039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개인정보포털을 통해 유출 사항 신고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스윗은 4/13 고객정보 유출 사과 이메일을 보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메일 발송 절차 개선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유출과 관련해 문의 사항이나 피해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스윗 보안팀 개인정보 담당 이메일 주소(privacy@swit.io)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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