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공동구매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는 열매컴퍼니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못지않은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열매컴퍼니는 2022년 매출액 288억원, 영업이익 18억4천만원, 당기순이익 16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상장사인 서울옥션에 이어 업계 매출액 규모 2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16년 11월 설립된 열매컴퍼니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미술품을 소유권 분할하여 소액으로 판매함으로써 고액자산가에 한정된 미술시장을 대중화하는 미술스타트업이다. 최근토큰증권(ST) 관련가이드라인이 나오면서 금융권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말부터 침체기에 접어든 미술시장에 새로운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하여 기존의 공동구매를 투자계약증권의 형태로 전환하고, 미술품 가격산정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술금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사 못지않은 실적을 기록한 열매컴퍼니 김재욱 대표는 기존 보유한 70만건 이상의 미술품 데이터와 매월 수집되는 미술품거래데이터를 확보해 적정 가격을 산출하고, 내부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친 시장분석이 적중한 것 같다고 말하며 “회사의 시장분석과 투자전략이 상장사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회사는 STO관련 신규 사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시리즈C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스톤브릿지캐피탈,신한캐피탈, DS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 유온인베스트먼트,크로스로드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이전 라운드 펀딩을 마무리한지 1년만이다.
보도자료 제공 : 열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