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토브데이터가 웹 기반 B2B 개인정보 문서 생성 서비스 ‘플립(Plip)’을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을 종료한 ‘플립’은 개인정보 담당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개인정보 문서 관리 서비스이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마케팅 수신 동의서 등을 손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제3자 제공, 고유식별번호, 민감정보와 같은 제한적 처리가 필요한 동의서도 함께 지원한다.
회사 상황별로 제공되는 예시를 통해 맞춤형 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10분 이내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문서는 개발자의 리소스를 줄일 수 있도록 URL(링크) 형태로 제공된다.
오픈 베타 기간 동안 플립을 사용해 본 한 스타트업의 CPO는 “서비스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내용을 일일이 변경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한 곳만 수정하면 모든 문서에 자동 연동되는 플립 덕분에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었다”고 말했다.
토브데이터 박효진 대표는 “지난 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 대한 내용이 신설되었다”라며, “올 7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의 시행이 예고된 만큼, 모든 기업이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의 문서를 정비할 때이다. 플립은 빠른 변화에 따라 빈번히 업데이트가 발생하는 스타트업에 안성맞춤인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plip.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토브데이터는 KAIST 출신 대표(박효진, 정보통신공학부)와 KAIST IT 융합연구소 출신 연구원들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대응을 위한 한국-EU 간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4월 설립된 이래로 ▲KAIST E*5 최우수상 수상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시드 투자 유치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법무법인 디라이트 MOU 등을 체결한 바 있다.
보도자료 제공 : 토브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