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원지랩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의 공식 사용 승인(제한적 GA)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원지랩스는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생성형 AI 챗봇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최신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서비스로, 올해 1월 공식 출시됐다. 국내기업의 경우 지금까지 사용을 승인받은 기업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제한적인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해외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고객 지원, 사용자 지정·검색, 데이터 추출·분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알자지라(Al Jazeera), KPMG와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부터 무브웍스(Moveworks)와 같은 미국 스타트업들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곽근봉 원지랩스 대표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의 공식 사용 승인을 받아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AI 분야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 원지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