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기계 번역 기술을 제공하는 엑스엘에이트 (XL8, 대표 정영훈)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해, 줌(Zoom) 회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통역앱 XL8 EventCAT for Zoom(이하 ‘이벤트캣')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앱은 엑스엘에이트의 고도화된 번역 기술을 온라인 화상 회의로 확장하기 위한 첫번째 제품으로, MWC2023(Hall 7, Booth #7A62) 기간 동안 시연될 예정이다.
MWC 행사의 일환으로 2월 27일 오후에 개최되는 ‘펩콘 모바일 포커스 글로벌 미디어( Pepcom's MobileFocus Global)에 초대된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는 “줌(Zoom) 회의는 일을 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 우리의 삶에서 분리할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며, “줌에 참여하는 참가자 모두가 다른 언어를 사용할 때 의사 소통은 제한적이 될 수 밖에 없으므로, 회의 참가자 모두가 이 앱을 사용해 언어장벽을 제거하고 생산적인 회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벤트캣은 구어체 기반의 데이터를 학습한 기계 번역 엔진을 줌과 결합하여 다국어 회의를 실시간으로 통역, 참가자들이 선택한 언어로 실시간 자막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줌 통합앱은 엑스엘에이트의 라이브 이벤트 통번역 플랫폼 ‘이벤트캣(EventCAT)’과 미디어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에 활용된 것과 동일한 핵심 기술인 XL8 Interpret 플랫폼 기능을 기반으로 구현되었다. 이 엔진에는 사용자들이 자주 요청하는 20개 이상의 언어와 355개 이상의 언어쌍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언어쌍이 추가될 예정이다.
엑스엘에이트 기술영업 부사장(VP Sales Engineering) 존 버터워스는 “이벤트캣은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구어체 음성 패턴을 기반으로 번역을 하며, 이 동일한 엔진으로 줌 회의에서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것이 기존 경쟁사의 서비스와는 구별되는 점”이라며, ”직원이 분산되어 리모트로 일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나 개인 사용자 누구에게나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023에서는 부대행사로 글로벌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 4YFN(4 Years From Now)를 동시 개최한다. 엑스엘에이트는 4YFN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피치에서 TOP 50 스타트업에 선정되어 전시회 기간 중 참가자들을 무대위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피치 세션은 현지시간 28일 화요일 오후 5시 15분 부터 4YFN Pitching Area에서 진행된다.
보도자료 제공 : 엑스엘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