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링 자동화 솔루션 ‘센드타임’ 운영사 스플랩, 시드 투자 유치
2023년 02월 16일

스케줄링 자동화 솔루션 ‘센드타임’을 운영하고 있는 (주)스플랩(대표 선민승)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파크랩, 500글로벌, CJ인베스트먼트, 베스핀글로벌이 참여했다.

센드타임은 개인 또는 팀 단위의 미팅 일정 조율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는 B2B SaaS 솔루션으로, 일정 조율 전단계를 자동화시켜 소통의 비용과 인적 자원을 줄여준다. 특히, 팀 단위의 유저들의 스케줄 조율 시간의 80%를 절감해 팀 운영 비용을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요 기능은 ▲미팅 시간 최대 10개 우선순위 설정 및 제안 기능 ▲사용자 일정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 ▲다수의 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글 캘린더 자동 연동 등으로 회사 내부는 물론 외부 관계자들과의 일정을 원활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시드 투자로 스플랩은 상반기 내에 언어 및 타임존 지원, 해외 결제 등 글로벌 유저를 위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리뉴얼, 커스텀과 같은 기능 고도화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자, PM,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의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근무 형태와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고, 긱 이코노미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미국, 유럽은 물론 아시아 지역의 근로자들에게 시간의 가치와 업무 관리의 유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플랩 팀의 빠른 실행력, 탁월한 IT기술력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투자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스플랩 선민승 대표는 “사람과 사람을 기술로 잇겠다는 스플랩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B2B SaaS 제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스플랩은 2022년에 설립됐으며, 주요 유저는 외부인과의 미팅이 잦은 세일즈, 운영 및 인사관리 직무, 다 인원 스케줄링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으로 출시 이후 약 100개의 고객사가 스플랩을 이용 중에 있다. 사업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3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20기 팀으로 선정됐다.

보도자료 제공: 스파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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