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와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WIPPY)’ 운영사 엔라이즈가 125억 원 규모 시리즈 B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주주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대교인베스트먼트의 주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추가로 LB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2011년 설립된 IT 스타트업 엔라이즈는 운동 초보자를 위한 운동앱 ‘콰트’와 동네 친구를 찾아주는 소셜앱 ‘위피’의 운영사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박상호 상무는 “엔라이즈는 2, 30대 사용자의 연결 욕구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매출과 이익 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엔라이즈 김봉기 대표는 “개발자를 비롯한 전 직군에서 채용 속도를 높여 자체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 이며 콰트와 위피를 통해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연결해주는 버티컬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엔라이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콰트와 위피의 사업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디지털 체중계 패키징을 통해 구독자들의 운동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 목적에 맞춰 큐레이션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 동네친구 어플 위피는 대만과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지 제공 : 엔라이즈
엔라이즈 https://nrise.net/
콰트 https://nrise.net/quat
위피 https://nrise.net/wi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