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버니’는 국내외 뉴스레터를 모아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앱 서비스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읽는 과정을 간소화해 편리함을 돕는다.
헤이버니는 일상 속의 편리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해 AI 번역 스타트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이 개발한 앱으로, 헤이버니를 비롯해 맞춤 번역 솔루션 ‘지콘스튜디오’, 신경망 기반 언어 처리 엔진 ‘레터(LETR)’를 운영하고 있다.
헤이버니는 외국어 이메일 내용을 이메일로 바로 번역하고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시작해, 지난해 알고리즘을 이용해 유저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국내외 뉴스레터 큐레이션 및 번역 등으로 기능을 업데이트 해왔다.
특히 개인 구독 이메일 주소를 생성해 구독 중인 뉴스레터를 다른 메일과 섞이지 않게 해 뉴스레터를 더욱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북마크 기능으로 인상 깊었던 기사를 스크랩해 둘 수도 있다.
헤이버니의 강점은 번역 솔루션이다. 자연어 처리 기술에 기반한 번역 솔루션을 통해 해외 기사도 글자색과 크기, 배열 등을 유지한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구글 번역이나 네이버의 파파고, 카카오아이 번역 등 번역 사이트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외국어 이메일도 편리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평가가 좋다.
헤이버니를 포함한 뉴스레터 구독 시장은 한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 애플 개발자들의 자발적 커뮤니티 행사 소식을 전하는 ‘레츠 스위프트’, 디에디트의 ‘까탈로그’, 밀레니얼 타겟 시사 뉴스레터 ‘뉴닉’,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경제 트렌드를 전하는 ‘어피티’ 등 개인이나 기업 등에서 이메일로 정보를 전달하는 뉴스레터 서비스 운영이 활발해지고 있다.
트위그팜 역시 이러한 상승세에 2020년 신용보증기금(KODIT)으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국내 최대 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의 기술등급평가(TCB)에서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T3’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헤이버니는 웹 브라우저, iOS(앱스토어), 안드로이드(구글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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