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아이들을 위한 악기 레슨 매칭 플랫폼인 ‘문다’(대표 신지현)가 디캠프(상임이사 김영덕), VNTG(대표 김태근), 부엉이벤처스(대표 정현욱)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문다는 유초등 대상 방문 악기 레슨 선생님을 찾아주는 O2O 서비스로, 학부모는 희망 악기, 아이의 성향, 원하는 선생님 스타일 정보를 입력하면 24시간 이내로 실력과 신원이 검증된 선생님을 추천받을 수 있다.
문다의 선생님들은 까다로운 선발 절차를 걸친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버클리 음대 등 국내외 명문 대학 출신이며, 문다는 기존의 레슨 매칭 플랫폼과 달리 담당 매니저가 아이의 연습 현황을 체크하는 등 선생님 매칭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전담 케어를 한다. 또 ‘브로드웨이 출신 선생님과 함께 하는 뮤지컬 캠프’와 같은 특별 클래스도 운영한다.
문다 신지현 대표는 “단순 지인 소개나 인터넷 검색으로 레슨 선생님을 찾던 과정을 혁신하고, 더 빠르게 아이에게 최적화된 선생님을 추천해줄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문다 선생님 케어’를 강화하여 학부모만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아니라 선생님들도 함께 성장하고, 커리어까지 연계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게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투자를 리드한 디캠프 김영덕 상임이사는 "문다는 대학생 창업팀임에도 불구하고 실행력과 전략적 사고가 뛰어난 팀이다. 문다가 타겟하는 문화/예술 교육 시장은 여전히 파편화된 시장으로 문다가 이를 플랫폼화하여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줄이고 양질의 선생님과 강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문다는 2월에 강남·서초·송파 지역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한다. 베타 버전에서는 피아노·바이올린·플룻·클라리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하반기에는 악기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문다는 이화여대 창업동아리 출신으로 2021년 10월에 디캠프 디데이X캠퍼스리그에 출전한 바 있으며,
2021년 12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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