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Testworks, 대표 윤석원)'가 ICT 전문 임팩트 투자기관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D3 Jubilee Partners)로부터 총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테스트웍스는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취약 계층을 전문 소프트웨어 테스트로 교육하고 관련된 서비스, 컨설팅, 연구개발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자폐성 장애인, 청각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포용적 고용을 지향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및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에 공격적으로 사업개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4차 산업 시대에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이 장점 기반으로 일할 수 있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글로벌 소셜 벤처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테스트웍스는 전문 엔지니어 그룹의 전문성, 자동화 솔루션, 숙련된 테스터들의 질 높은 서비스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삼성전자, 하니웰, 마이크로소프트, SKT, SK 플래닛, LS산전, 스트라드비전사의 과제를 수주한 바 있으며, ICT 분야의 대표적인 소셜 벤처이자 사회적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윤훈섭 제너럴파트너는 “테스트웍스는 우리의 미션에 맞는 디지털 기술 및 사회적 임팩트의 교차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변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 IoT,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와 데이터가 중요한 4차산업시대의 품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D3쥬빌리파트너스는 2011년부터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투자를 해오고 있는 글로벌벤처캐피탈로서 지난해 초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하고 모태펀드 최초의 임팩트계정 운용사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