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레레세븐엔터테인먼트 솔루션(Leh Leh 7 Entertainment Solutions)'이 운영하는 '레레스포츠(Leh Leh Sports)'가 인도의 투자 전문 기업 앵글리안오메가네트워크(Anglian Omega Network)의 회장인 써니 나랑(Sunny Narang)으로부터 비공개 금액의 투자를 유치했다.
레레스포츠는 개인의 스포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인도 18개 지역에서 운영중이다. 등록 사용자는 농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크리켓, 스쿼시 등 총 9개 스포츠 종목의 개인 및 팀 경기 매칭, 토너먼트·리그 참여, 시설 예약, 스포츠용품 및 셔틀 버스 대여, 구급상자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레레스포츠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 고객 전용 서비스도 지원하며 현재까지 인도 내 약 40개 기업의 스포츠 행사를 진행했다.
레레세븐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의 CEO인 시드하스 팬디(Sidharth Pandey)는 "이번 투자 라운드는 레레스포츠를 생활 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사업 모델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라고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앵글리안오메가네트워크는 인도 내 다수의 축구 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룹 내 축구 전문 브랜드인 앵글리안풋볼닷컴(Anglian Football)을 보유했다.
한편 인도에는 레레스포츠 외에도 애틀레토(Athletto), 플레이유어스포트(Play Your Sport), 고스포토(goSporto), 플레요(Playo) 등의 유사 서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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