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인테리어 전문 서비스 ‘닥터하우스’를 제공하는 브랫빌리지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브랫빌리지는 이번 세 번째 투자 유치를 통해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케이큐브벤처스와 스트롱벤처스, 동문파트너즈(다음청년창업투자조합)의 공동 투자에 이은 것으로 ‘닥터하우스’의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브랫빌리지의 ‘닥터하우스’는 집수리, 인테리어 전문 서비스로서 최근 1년간 1,000여 건의 시공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500여 가지의 체크리스트로 집을 점검하는 ‘홈스캔’ 서비스를 오픈해 종합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랫빌리지 방성민 대표는 “간단한 수리부터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닥터하우스를 선보였다”며 “실내건축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자를 진행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장호영 심사역은 “브랫빌리지는 홈케어 사업을 위한 전문성과 빠른 실행력을 갖춘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성장형 팀”이라며 “인생에서 가장 큰 고관여 상품인 집 영역에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는 회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하우스는 2015년에 출시한 지역 기반 O2O 홈케어 서비스로 공간 수리와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브랫빌리지에서 제공하는 두 서비스 모두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