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을 차량 기사와 연결하는 우버가 안전여행 서비스 스타트업 트래블가디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외 여행자의 안전한 여행을 돕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고급 리무진을 활용해 트래블가디언 사용자의 이동 간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며, 트래블가디언은 여행자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작년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트래블가디언은 학생들과 여행자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모바일 서비스 회사로 여행자가 여행리더(가이드·선생님)의 안전반경(250m~2km)과 등록된 여행 경로에서 벗어나면 위험 알림을 주는 위치기반 모바일 서비스다. 또한, 비상 상황 시 사용자의 위치 전송과 함께 비상 알림, 보호자의 실시간 확인 등의 기능이 있으며 앱 내에서 여행자 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중이다.
현재 국내외 수학여행 및 야외 활동 그리고 일반 여행자가 사용 중이며 현재는 여행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층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트래블가디언은 우버와의 제휴를 기념해 3월 26일까지 이벤트를 시행한다. 트래블가디언 앱을 설치한 후 해외여행 일정을 등록하고 동행자를 일정에 초청한 후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겨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우버 블랙 10만 원 및 5만 원 탑승권, 여행자 보험 전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버와 트래블가디언은 해외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양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시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