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설립된 헬스케어 스타트업 루크코리아는 의료정보 관리도우미 서비스인 ‘골든케어’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골든케어는 자신과 가족의 의약품 복용 내역은 물론 진료결과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처방전 등 진료, 건강 관련 문서는 물론 약, 의약품의 바코드를 카메라로 찍는 것으로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골든케어는 개인별 감정, 수면, 음주, 식습관을 매일 기록하면 생활 방식이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된 건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자녀의 체중, 신장, 머리둘레를 기록해 아이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거나 예방접종일 등의 의료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복용 중이거나 확인하고 싶은 의약품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해당 약품의 상세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루크코리아는 실손형 보험청구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골든케어는 현재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달 중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루크코리아 김승수 대표는 “첨단 ICT기술과 헬스케어의 접목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골든케어가 탄생했다”며 “앞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나아가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루크코리아는 지난해 3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선정된 후, 10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맞춤형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