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무선 통신사업자인 오랑주(Orange)가 글로벌 시장진출 가속화 프로그램인 오렌지팹 아시아(Orange Fab Asia)의 시즌4 제안접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아프리카지역 29여 개의 오렌지 사업국가들로의 진출을 돕는 3개월간의 프로그램이며 오랑주의 파트너사들과도 여러 행사를 통하여 만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기업의 현업에 몸담은 멘토들의 멘토링과 오랑주 내의 사업·개발 부서들과의 파트너십 검토, 오랑주의 부서들, 파트너사들, 국내외의 기업들,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한국, 일본, 대만, 프랑스에서의 데모데이가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랑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로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랜지팸 아시아가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투자가 없으며 업무 공간 제공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사업화에 집중되어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소속 여부에 상관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지역 데모데이를 12월 8일 도쿄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개최하였으며 그 외 많은 협력이 진행 중이다.
접수 마감은 2월 1일까지이며, 오렌지팹 아시아 시즌3 데모데이 종료와 함께 시즌4가 시작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년부터 오렌지팹 아시아 파트너스(Orange Fab Asia Partner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오랑주가 협력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사업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