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이자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가 인수·합병(M&A) 기반 '벤처 얼라이언스' 기업인 '500V(오백볼트)'와 기업소싱, 매니지먼트, 언론홍보 등의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본 협약은 오백볼트의 신규 트랙 운영 시 벤처스퀘어와 연계해 기업의 소싱 및 매니지먼트를 추진함과 동시에 양 사 간 공동사업 및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벤처생태계에 또 다른 활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본 협약에 대해 "얼라이언스 모델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오백볼트와의 협약을 통해 벤처 및 스타트업 대상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500V 김충범 대표는 "벤처스퀘어와의 전략적 제휴는 대한민국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초기 운영지원과 기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단초가 될 것"이라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
벤처스퀘어는 2010년부터 스타트업 전문 사이트 운영을 시작으로 1천 명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 및 팁스(TIPS) 운영 협력 기관사 및 K-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지원 사업 운영 등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500V는 국내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방법을 구조화해 스타트업의 엑시트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국내 기업 생태계와 투자 생태계 모두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