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스타트업 (500 Startups) 코리아가 4월에 공개 모집한(관련 기사) 시리즈 A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4곳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곳은 개인 오디오 방송 서비스 '스푼(Spoon)', 다이어트 전문스타트업 '다노(Dano)', 제1금융권 연계형 P2P 금융기업 '피플펀드(Peoplefund)', 게임 통계 서비스 '오피쥐쥐(OP.GG)'로 500스타트업 코리아로부터 2-8% 지분 투자(한화 2억2천에서 5억5천만 원)와 함께 오늘부터 3개월간의 시리즈 A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 고객유치 및 재방문 전략을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 및 실행하여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이외에도 창업자들에게 리더십 트레이닝을 제공하여 회사를 경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선발된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500 스타트업 (500 Startups) 코리아는 8월 중순에 투자자 데이(Investor Day)를 열 예정이다. 시리즈 A 프로그램은 연 2회 진행되며, 두 번째 배치는 내년 1월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