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역㈜의 3D프린터 사업 브랜드 3Developer(쓰리디벨로퍼)는 11월 5부터 8일까지(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3D프린팅 KOREA에서 다양한 신규 3D프린터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SLA 3D프린터 Form1(폼원)을 선보인다. 기존의 Form1보다 업그레이드 된 Form1+는 전문가용 초고해상도 SLA(광경화방식) 3D프린터로, 기존의 FDM방식으로 불가능했던 더 복잡하고 정밀한 3D프린팅을 구현해준다. 현장에서 한정된 수량에 한해 Pre-order 형태로 선주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을 활용함에 있어서 기존의 출력 소재 한계에 아쉬움을 느꼈던 고객들이 크게 반길 3D프린터도 등장한다. 룰즈봇 타즈4(Lulzbot TAZ4)는 ABS, PLA, HIPS, PVA, Woodfill, Flexible Filament 등 다양한 소재의 출력이 보다 안정적으로 가능하다. 특히 고무와 같이 유연한 소재인 NinjaFlex의 TPE탄성소재를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모델로, 298x275x250mm의 큰 출력 사이즈와 함께 시장의 더 다양한 니즈(Needs)를 채워줄 수 있는 모델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3D프린팅 입문자 시장에서 사랑 받아왔던 프린터봇 심플이, “프린터봇 뉴 심플”이란 이름으로 재탄생되었다. 프린터봇 뉴 심플은 오토레벨링 기능이 지원되고, 출력편의성과 안정성이 더 향상됨으로써, 입문자를 위한 모델로서 더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또한 태블릿과 같은 도구를 통해 간단히 스케치한 2D디자인을 즉시 3D로 출력할 수 있게 도와주는 Doodle3D가 함께 소개됨으로써, 보다 쉬운 3D프린팅을 지원하는 교육용 패키지로 꾸려질 예정이다.
게다가 3D프린터에 그치지 않고, 나무 느낌의 Woodfill, 야광의 Glowfill, 청동 느낌의 Bronzefill, 구리 느낌의 Copperfill, 대나무 느낌의 Bamboofill, 신규 개발된 다양한 컬러의 PETG소재 XT까지, 칼라팹(Colorfabb)의 스페셜 필라멘트를 통해 일반 PLA 출력물의 한계에 아쉬웠던 3D프린터 유저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시 특가 상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