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Vision 기술 전문 업체인 리빌더AI가 지난 17일, 한국판 뉴딜 사업인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프로젝트를 위해 3D SW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혔다. 리빌더AI는 휴대폰을 기반으로 주변의 사물이나 공간을 3D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리빌더AI는 최근 VRIN(3D스캐닝 앱) 서비스를 포함해 일반인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3D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들을 위한 별도의 고성능 3D 복원, 생성AI SW도 서비스하고 있다. 리빌더AI는 계원예술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3D실감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했으며, 2023년도부터 메타버스 월드(맵)크리에이터 수업에 3D 스캐너 “VRIN”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주관대학인 건국대를 중심으로 경희대, 계명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총7개 대학과 함께 실감미디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미래산업신기술분야(AR, VR, XR, HCI, UX, Metaverse)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 사업이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실감미디어 글로벌창의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유니티를 포함한 다양한 3D 기술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정 기업 중심이 아닌 다수의 학생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차세대 온라인 디지털 공간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콘텐츠디자인 수업을 주도하고 있는 계원예술대학교 최용훈 교수는 “차세대 3D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3D가 익숙하지 않고 3D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어야 우리가 생각하는 메타버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 리빌더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