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더블락? 대학생의 블록체인 탐험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안녕하세요! 대학생의 블록체인 탐험기를 연재하고 있는 브렉스랩(Vrexlab) 사라입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GOPAX)' 이준행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고팍스는 블록체인 기업 (주)스트리미가 운영하는 거래소입니다. 

Q. 블록체인 회사로 2015 7 설립된 스트리미가 처음부터 거래소를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뭡니까?
처음부터 거래소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던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우선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기관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신한은행 등의 주요 금융 기관에 결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좀 더 사회적으로 요긴한 사업 모델이었습니다. (스트리미는 2015년 말 신한 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두 번째는 저희 거래소 개발 사업이 다소 지연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송금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비트코인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해 거래소가 가질 수 있는 임팩트가 크다고 여겨져 2016년 10월부터 팀원들을 설득해서 거래소 개발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모든 기술적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 약 1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주)스트리미(고팍스 지주사)에서는 다양하게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혁신을 이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3일, 고팍스 이준행 대표와 스팀잇 네드 스캇(Ned Scott) 대표 이미지 출처: 블록인프레스

Q. 많은 거래소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팍스의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거래소들은 거래량과 직결되는 유동성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고자 마케팅에 꾸준히 투자할 것입니다. 

오늘날 유통되는 코인의 상당수가 매우 특화된 기능을 수행하며, 단순히 거래 또는 가치 저장의 수단에 그치지 않습니다.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할 때 관계자들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고객이 코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런 교류를 통해 투자와 활용 가치가 모두 존재하는 좋은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것도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고팍스는 올해 5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인 스팀잇과 파트너십을 맺고(관련기사-블록인프레스), 스팀잇과 공동으로 웹툰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한 수익구조로 신진 작가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저희가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블록체인 산업이 투기에 가까운 투자 이외에도 다양한 건설적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상승장과 하락장을 지켜보는 것 이외에도 정말 넓고 깊은 분야입니다. 

Q. 고팍스의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저희는 업계 표준이 되고자 합니다. 현재 거래소 산업에서는 표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그 표준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고팍스는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지속해서 기술을 발전시켜 생태계와 함께 진화할 것입니다.

Q. 블록체인에 관심 있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말씀 해주시겠어요?
어려운 질문이네요. 우선 현실이란 것은 결국엔 자신이 살고자 하는 미래의 토양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야말로 경제와 금융 체계를 진일보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술이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이 충분히 가치 있다고 믿는다면, 이 새로운 움직임에 동참하길 권유합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긍정의 힘을 믿고 그 믿음을 실천한다면 세상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VR/AR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저희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시거나 저희 텔레그램 채널을 조인해주세요! (인터뷰: 사라, 브렉스랩 인턴)

 

브렉스랩 Vrexlab
브렉스랩(VREX LAB)은 VR/AR로 소통과 관계를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중국과 한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국에서 엑셀러레이터 과정을 밟고 7개국 출신 팀원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팀이기도 합니다. VR/AR을 블락체인과 연결하는 프로젝트 또한 진행 중이며, 회식 때도 VR 게임이나 AR 스포츠를 즐길 만큼 깊은 사명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군대 선후배끼리 모여 창업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