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더블락? 대학생의 블록체인 탐험기-축구 선수 이승우와 수아레즈의 ICO ‘Globatalent’

여기 축구팬들 계신가요? 저는 어렸을 때 제가 최초로 메시나 베컴과 함께 뛰는 여성 축구 선수가 될 거라고 믿었어요. 사실 재능은 별로 없었지만, 시합에 임하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렇게 뛰어다니다 공에 맞아 코가 부러지면서 축구는 바로 접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축구 팬들이라면 관심 있을 ICO가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의 전설 바르셀로나의 중앙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Luis Suárez와 대한민국의 축구천재 이승우 선수가 공식으로 지지하는 ICO 'Globatalent'(글로바탈렌트)입니다.

저는 팬심을 활용한 글로바탈렌트의 발상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고, 어떻게 이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지 궁금해 창업자인 수닐 바드와Sunil Bhardwaj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Sunil Bhardwaj, the founder of Globatalent

Q. 어떻게 해서 글로바탈렌트를 창업하게 되셨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수닐 바드와Sunil Bhardwaj입니다. 커리어 초기에는 유럽의 여러 농구 구단에서 단장을 맡았으며, 23살에는 스포츠 초상권 헤지 펀드를 세워서 연 매출 300억 원 가량을 달성한 적도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일을 했습니다. 스포츠 업계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의 문제점도 잘 알고 있고 암호화폐에 관해 알게 되면서 스포츠 산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인플루언서와 스포츠 분야 사업가들과 함께 글로바탈렌트를 창업했습니다.

글로바탈렌트는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이 팬들에게 자신들에 대한 지분을 '글로바플레이어 코인 (GlobaPlayer Coin)'으로 판매합니다. 팬들이 곧 투자자가 되는 것이죠. 팬(투자자)들은 이 코인을 이용해 구단 또는 선수의 미래 수익을 배당받고, 거래당 3%의 수수료를 냅니다

글로바탈렌트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포츠팀이나 선수와 더욱 개인적인 측면에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선수 또는 구단이 팬들에게 미래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면 현존하는 스포츠 체제 안에서는 불가능한 수준의 금전적인 지원과 심적 응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유망주인 어린 선수들이 가족의 경제력과 무관하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아서 자신의 꿈을 성취할 수 있게도 해주고요.

Q. 그렇다면 유명한 스포츠 스타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도 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군요?
네 그렇습니다. 어린 선수들은 저희 플랫폼을 통해서 자신의 미래 커리어 계획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팬들은 제2의 수아레즈나 제2의 세레나 윌리엄스, 제2의 톰 브레이디나 심지어 제2의 이승우에게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Q. 몇몇 스포츠 선수들의 탈세 스캔들이 이슈화되어 왔는데요, Globatalent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계획입니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츠 업계에서 만연한 부패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탈세 스캔들에 선수뿐 아니라 몇몇 구단이나 기관들이 연루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블록체인과 저희 플랫폼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개적인 절차를 정립시키고자 합니다. 탈세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선수는 결코 저희와 함께할 수 없습니다.

한때 스포츠 꿈나무였던 저는 프로 선수로서의 삶을 꿈꾸는 순간 가족의 희생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요. 이런 플랫폼이 진정으로 무명 선수들을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수아레즈나 이승우의 지분을 조금이라도 가지면 너무나도 황홀하겠지만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VR/AR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저희 웹사이트 방문해주시거나 저희 텔레그램 채널을 조인해주세요! (인터뷰: 사라, 브렉스랩 인턴)

브렉스랩 Vrexlab
브렉스랩(VREX LAB)은 VR/AR로 소통과 관계를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중국과 한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국에서 엑셀러레이터 과정을 밟고 7개국 출신 팀원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팀이기도 합니다. VR/AR을 블락체인과 연결하는 프로젝트 또한 진행 중이며, 회식 때도 VR 게임이나 AR 스포츠를 즐길 만큼 깊은 사명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군대 선후배끼리 모여 창업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