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스타트업 ‘모인’ 20억 원 투자 유치
December 5, 2017

 

해외송금 전문회사 (주)모인Moin (대표 서일석)이 비에이파트너스bapartners, 더웰스인베스트먼트The Wells Investment, 어니스트벤처스Honest Ventures, 보광창업투자, 캡스톤파트너스Capstone Partners, 스트롱벤처스Strong Ventures 등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모인은 디바이스나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최초 1회만 본인 인증을 하면 국내 송금처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해외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일본과 중국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분기별로 전기대비 평균 138%씩 성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인은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2017년 7월 18일부터 현재까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었으며, 서비스 재개를 위해서는 해외송금 라이선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모인은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인해 소액해외송금업 등록요건 중 자본금 요건(10억 원)을 만족하면서 곧 라이선스 획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비에이파트너스 이종승 대표는 “모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해외송금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시아 해외송금 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모인의 서일석 대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송금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해외송금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모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인은 라이선스 획득 후, 기존의 일본과 중국 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로 송금 서비스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국내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인바운드Inbound 송금 서비스를 출시하여 해외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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