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생 노트공유 서비스 ‘스터디숩’ 19억 원 초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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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교육 스타트업 ‘스터디숩(StudySoup)’이 170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스터디숩은 대학생 간 강의 노트, 시험 대비 노트 등의 학습 자료를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2014년 출시 후 지금까지 총 120만여 개의 학습 자료 거래를 지원했다. 

스터디숩에 업로드된 콘텐츠는 검수인이 직접 화질의 선명도와 강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인지를 확인하며, 콘텐츠별 가격은 과목, 분량 등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책정한다. 콘텐츠가 판매되면 스터디숩은 제공자와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눠 갖는다.

스터디숩이 지금까지 운영되어온 배경에는 ‘엘리트 노트테이커(Elite Notetaker)’와 구독형 가입 모델이 있었다. 엘리트 노트테이커란, 스터디숩의 교육을 이수한 필기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스터디숩과 콘텐츠의 형태, 제공 주기 등의 내용을 포함한 일대일 계약을 맺는다. 일반 콘텐츠 제공자와 달리 엘리트 노트테이커는 콘텐츠가 판매되지 않더라도 계약 내용의 70%를 달성하면 학기당 100달러(약 11만 원)를 지원받는다. 현재 스터디숩은 약 2천 명의 엘리트 노트테이커를 보유했다.

스터디숩은 플랫폼 내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화폐인 카르마(Karma)와 연계된 월별, 학기별, 연간 구독형 가입 모델을 통해 사용자를 확보한다. 사용자는 카르마를 이용해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데 구독형 서비스 가입을 통해서만 즉시 획득할 수가 있다.

한편 이번 투자에는 1776 DC, 캐니언 크릭 캐피털(Canyon Creek Capital), 500스타트업(500 Startups)을 비롯한 몇몇 개인 투자자가 참여했다. 스터디숩은 엔지니어를 추가로 고용해 제품 개발팀을 강화하고, 서비스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하는 데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사 출처: TechCrunch

지 승원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비석세스만의 차별화를 위해 뛰겠습니다. (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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