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디, 컨시어지 채팅 쇼핑 플랫폼 ‘세이바이’ 베타 버전 출시
4월 14, 2016

SayBuy Screen

스타트업 스프레디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커머스 서비스 세이바이(SayBuy)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이바이는 평소 구매 선택이 어려운 상품군을 위주로 피부미용사, 헬스 트레이너, 패션 디자이너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1:1 실시간 채팅을 통한 상담 및 상품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상품의 온라인 거래에서 장기적인 신뢰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컨시어지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스프레디는 세이바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최고의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를 위해 스프레디는 지난 1월부터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뷰티, 전자제품의 상품 수천 가지 종류의 판매를 준비하고 내부 서비스를 강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세이바이는 기존 큐레이션 쇼핑으로부터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이용자를 위해, 실시간으로 니즈를 충족시키는 대응을 하고 있다. 예컨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상품을 알려 준다거나, 고객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것이다. 특히, 간단한 사전 질문만으로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한 컨시어지가 더욱 정확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스프레디는 앞으로 약 1개월 동안의 서비스 테스트를 거친 뒤 세이바이의 앱 출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쇼핑에 메시지 기능을 더하는 것은 세계적인 트렌드다. 미국에서는 이미 우버의 공동창업자가 만든 컨시어지 쇼핑 서비스 ‘오퍼레이터’가 출시된 바 있다. 그 외에 스크래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는 최근에 천백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햅틱’이라는 컨시어지 서비스 또한 젊은 여성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프레디 김준희 공동대표는 “지난해 10월 스타트업 창업 이후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쇼핑 콘텐츠를 탐색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쇼핑으로 유통 방식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스프레디는 세이바이를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로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에도 폭넓게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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